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079
한자 大邱 辰泉洞 -
이칭/별칭 대구 진천동 지석묘군,월배 지역의 고인돌[지석묘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470-38|진천동 645|월배로 34[진천동 653]|월배로 50[진천동 658]|진천동 713-14|상화로 65[진천동 716-6]|진천동 740-2|월곡로 320[상인동 42]|월서로 28[상인동 152-1]|월곡로53길 73[상인동 1434]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민선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청동기시대 - 대구 진천동 고인돌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0년 4월 10일 - 대구 진천동 고인돌 영남대학교에서 진천동 고인돌Ⅳ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 10월 25일~1998년 1월 26일 - 대구 진천동 고인돌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진천동 선사유적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 7월 23일~12월 23일 - 대구 진천동 고인돌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대구 진천동 유적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1월 16일~5월 4일 - 대구 진천동 고인돌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에서 진천동 740-2번지 유적 발굴 조사
소재지 대구 진천동 고인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470-38 지도보기|진천동 645|월배로 34[진천동 653]|월배로 50[진천동 658]|진천동 713-14지도보기|상화로 65[진천동 716-6]|진천동 740-2|월곡로 320[상인동 42]|월서로 28[상인동 152-1]|월곡로53길 73[상인동 1434]
성격 고분
양식 고인돌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개설]

대구 진천동(辰泉洞) 고인돌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대구 진천동 지석묘군, 또는 월배 충적평야의 남쪽 진천천(辰泉川)에 분포하는 고인돌 가운데 하나로 ‘월배 지역 고인돌’이라고 불린다. 진천동 일대에는 많은 고인돌이 있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고인돌이 점차 사라졌다. 2000년대 이후 진천태왕아너스아파트, 진천동코오롱하늘채아파트 등 아파트 신축공사 과정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에서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위치]

대구 진천동 고인돌Ⅰ[진천동 470-38 일대]의 자리는 대구 진천동 선돌과 함께 복원된 선사유적공원에 해당한다. 대구 진천동 고인돌Ⅱ[진천동 713-14]의 위치는 진천태왕아너스 2단지의 동쪽에 인접하여 있는 진천동 고인돌 소공원에 있다. 대구 진천동 고인돌Ⅲ[진천동 658, 653]의 위치는 진천역에서 유천네거리로 진행하는 도로의 왼편에 있는 신협 건물에 해당하며, 대구 진천동 고인돌Ⅳ[진천동 645]의 위치는 대구 진천동 고인돌Ⅲ의 도로 건너편에 해당한다. 그 외 진천태왕아너스아파트[진천동 740-2], 진천동코오롱하늘채아파트[진천동 716-6]가 들어선 곳에 고인돌이 있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0년 4월 10일 영남대학교에서 진천동 고인돌Ⅳ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인돌의 덮개돌은 없고 돌널무덤 3기만 확인되었다. 1997년 10월 25일부터 1998년 1월 26일까지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진천동 선사유적 발굴 조사’에서 석축 기단을 가진 입석과 석축 기단 주변에서 돌널무덤[석관묘] 5기가 확인되었다.

2001년 7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이 대구 진천동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고, 청동기시대 고인돌 아래 돌널무덤 4기와 집자리[주거지] 1기, 통일신라 경작지 및 노지, 석열유구, 고려시대 건물지, 집석유구, 수혈유구, 노지, 석축 등이 확인되었다.

2006년 1월 16일부터 2006년 5월 4일까지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한 대구 달서구 태왕아파트 신축부지내 진천동 740-2번지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자리 6동, 고인돌 덮개돌과 부석 시설 1기, 구상유구 4기, 고상 건물지 5동과 근대 이후의 구상유구 1기, 수혈유구 16기, 근대 담장지 및 배수로 등이 확인되었다.

[형태]

대구 진천동 고인돌Ⅳ에서는 석곽형 1기, 석관형 2기의 돌널무덤이 확인되었다. 대구 진천동 고인돌Ⅳ-3호는 복식돌널[복식석관(複式石棺)]으로 나란하게 만들어졌다. 진천동 유적에서 발굴 조사된 고인돌은 480×615㎝ 크기의 장방형의 묘역 위에 고인돌 덮개돌[상석]을 놓아 조성하였다. 덮개돌 아래에서 돌널무덤 1기가 확인되었고, 북쪽에 인접하여 돌널무덤 1기가 T자상으로 조성되어 있었고, 묘역의 남쪽에도 돌널무덤 2기가 T자상으로 확인되었다.

대구 진천동 740-2번지 유적의 고인돌은 덮개돌과 상석과 부석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320㎝, 너비 211㎝, 두께 35㎝이며, 부석은 남북 23m, 동서 7m[조사 경계에 접함] 범위에 걸쳐 작은 할석과 자갈, 점판암제의 판석을 깔아 만들었다. 부석 시설 내에서 무덤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토 유물]

대구 진천동 고인돌Ⅳ와 대구 진천동 유적에서 간돌칼과 돌화살촉, 민무늬토기편이 출토되었다.

[현황]

대구 진천동 고인돌Ⅰ은 대구 진천동 선돌과 함께 선사유적공원으로 조성되어 보존·관리되고 있다. 대구 진천동 고인돌Ⅱ는 주변의 고인돌 3기를 모아 진천동 고인돌 소공원을 조성되어 있다. 그 외 고인돌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대부분 파괴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 진천동 고인돌은 복식돌널무덤, 석축 기단이 조성된 입석 주변에 조성된 돌널무덤, 덮개돌 아래 묘역이 조성되지만 무덤 시설이 확인되는 경우와 확인되지 않는 경우 등 다양한 무덤 형태가 확인되어 청동기시대 무덤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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