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벽화 마을.

[명칭 유래]

구룡벽화마을은 2016년 10월에 (재)동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동구가 후원하여 탄생한 벽화가 그려진 마을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구룡산 해맞이마을 벽화 골목길로도 부른다

[현황]

구룡벽화마을의 위치는 대구효동초등학교에서 아양교 방면으로 올라오다 보면 벽화 골목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으며, 그 부근에서 벽화 마을이 이어지고 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구룡벽화마을에는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기에, 벽화 관람할 때 특별히 소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벽화 그림에는 옛 시절의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이 활용되었다. 어른들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만화캐릭터, 우표, 공중전화, 동네구멍가게 등을 비롯하여, 기마전, 고무줄놀이, 소타기말타기, 공기놀이 등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장면들도 실감나게 그려놓았다. 벽화에는 주로 밝은 느낌의 채색을 하여, 골목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연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벽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실제 사람과 비슷한 크기로 그림을 그려 놓아서, 사진을 찍으며 관람을 하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끝지점은 해맞이공원, 구룡산 옛숲과 연결이 되어 있어 계속해서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