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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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鍾大 家屋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42-5[묘리 69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난아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위치]
박종대 가옥(朴鍾大家屋)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42-5[묘리 693]에 있다. 달성군 하빈 보건소를 관통하는 하빈로를 따라 성주 방향으로 약 2.5㎞ 가다가 하빈 삼거리에서 하빈교를 건너 약 2.3㎞ 들어가면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박종대 가옥은 묘골 마을 뒤편에 있으며, 앞집은 문화재로 지정된 도곡재(陶谷齋)이다.
[변천]
안채는 1930년경, 사랑채는 1938년경에 지어졌다고 한다.
[형태]
입구를 들어서면 안마당을 중심으로 전면에 곳간채와 사랑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후면에 안채가 있으며, 안채 좌측으로 별도의 담장을 구획하여 사당이 자리한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5칸 삼량가(三樑架)로 홑처마 팔작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좌로부터 부엌, 안방, 2칸 대청마루, 건넌방 순으로 연접시켰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 2고주(二高柱) 오량가(五樑架)로 홑처마 팔작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좌로부터 2칸 온돌방을 두고 1칸 마루를 연접시켰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이고 곳간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이다.
[현황]
현재 소유자가 거주하여 관리 및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20세기 초에 건립된 가옥이나 조선 시대 반가(班家)의 격식을 갖추고 있어 대구 달성 지역의 근대 한옥의 특성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