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660
한자 陶谷齋
영어공식명칭 DogokJae Ritual hall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2[묘리 69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50년연표보기 - 도곡재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5월 12일연표보기 - 도곡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도곡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도곡재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2[묘리 692]지도보기
성격 사랑채
양식 팔작 기와집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1.5칸
관리자 박문규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사랑채.

[개설]

도곡재(陶谷齋)는 사육신 중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후손들이 세거하는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에 있는 사랑채이다.

[위치]

도곡재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2[묘리 692]에 있다. 하빈면사무소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빈교 삼거리에서 하빈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1.5㎞ 직진하면 왼쪽 달성 태고정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달성 태고정 이정표를 따라 부엉골 방향으로 약 2.5㎞ 가면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 안에 도곡재가 위치한다.

[변천]

도곡재는 1778년(정조 2)에 대사성(大司成) 서정(西亭) 박문현(朴文鉉)이 주택으로 건립하였다. 19세기 중엽 도곡(陶谷) 박종우(朴宗佑)가 공부방으로 사용하면서 그의 호를 따서 도곡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형태]

주택의 배치는 남부 지방 반가(班家)와 동일하며, 사랑과 정침 그리고 가사 노동 공간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 좌측으로 난 대문채를 들어서면 남향하여 사랑채가 자리하고, 사랑채 우측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ㄱ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고방채가 마당을 향하여 튼口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 기와집으로 평면 구성은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1칸 온돌방을 두고, 왼쪽에 전후 2통간의 안방을 연결해 들였으며 안방 전면에 부엌 1칸을 설치하여 ㄱ자형의 평면을 이룬다. 고방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 초가집으로 평면 구성은 왼쪽에 온돌방 2칸을 두고 헛간 2칸을 잇닿아 설치하였다.

사랑채에 해당하는 도곡재는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 팔작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오른쪽으로부터 전면 툇간과 연결된 1칸 골방과 2통간 온돌방을 두고 1칸 마루방과 1칸 누마루를 연접시켰다. 1칸 마루방과 1칸 누마루 사이에는 사분합 들어 열개문을 달았으며, 누마루는 후대에 툇간을 달고 대청을 넓혀 누처럼 꾸몄으며 삼면이 개방되어 있고 상부는 다락형으로 꾸미고 가적 지붕을 얹었다. 사랑채의 각 기둥에는 납도리를 얹어 장식성이 없는 소박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황]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관리는 박문규가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도곡재는 전체적으로 전통 한옥의 일반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소박한 건물로, 사랑채나 안채의 외형 등을 집주인의 필요에 따라 융통성 있게 변형시켜 사용하는 사례를 보여 주는 건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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