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이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하고 있는 제반의 활동.

[개설]

강남구청의 구민을 위한 건강관리 정책은 보건의료 정책의 하위 정책으로 실행되고 있다. 강남구청에서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창출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증대시킴으로써 구성원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며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건강관리사업은 대표적으로 금연사업과 운동 증진 사업이 있다.

[현황]

강남구청이 2011년 9월 조사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강남구민의 52.3%는 지난 1주일 동안 평소보다 숨이 차거나 약감 땀이 나는 정도의 신체활동을 한번 이상 했다고 응답하였다. ‘30분미만’ 39.2%로, 평균 36.27분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장소로는 사설 스포츠센터가 23.9%로 가장 많이 나왔다.

또한, 강남구의 흡연율은 2011년 기준 39.6%로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고 있다.

[운동]

강남구청에서는 2010년 11월 전국에서 최초로 운동을 하면서 건강관리가 가능한 양재천 U-Healthpark를 조성하여 무선인식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영양,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 주민은 유헬스센터를 방문하여 카드를 발급받고, 신체측정 및 건강 설문을 통한 상담 후 양재천 유헬스파크에서 운동을 하면,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운동량 확인이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운동그래프 및 영양일지 제공 받을 수 있다.

강남구보건소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수서명화종합복지관 등 관내 노인시설에서 출장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대상으로는 하상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출장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종합 건강 체력검진 및 종합판정을 내리는 참살이 건강 테크를 실시하고 있다. 중년 비만여성에게는 서프라이즈 바디라인 프로그램으로 주기적으로 비만도를 측정하고 상담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영양 프로그램 지원과 운동동호회 육성유도 및 관리하고 사업장의 실태 및 운동 요구 조사를 근거로 적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다.

[환경조성]

강남구청에서는 2011년 양재천에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하여 구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그늘 목을 심고 산책이 편안하도록 하였으며, 생태녹화, 수목 갱신 사업 등을 병행하면서 구민의 건강 추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연]

강남구청에서는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을 통하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하기 위해서 금연사업을 시행되고 있다. 첫째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관내 7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건강 체험 이동교육을 실시하고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등록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둘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확산 운영하는 등 생활 터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정류소, 어린이 놀이터 금연 구역 화 등을 실시하여 흡연자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금연관련법령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강남구보건소 4층에 상설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동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교육]

강남구청에서는 학교, 가정,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하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앱을 개발하여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과 위치안내, 119, 1339 등의 응급 의료 환자 신고 센터와의 연계, 병원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