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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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집필자 | 김순주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행하던 놀이
[개설]
숨바꼭질 은 한 명의 술래를 정해놓고 열을 셀 때까지 숨은 후 찾는 놀이이다.
[놀이 도구 및 장소]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야외 공터, 집 안마당 등 숨을 만한 있는 곳에서는 쉽게 할 수 있다.
[놀이 방법]
가위·바위·보를 해서 술래 한 명을 정한다. 술래는 벽이나 나무에 손을 대고 서서 열을 센다. 이때 숫자로 열을 세기도 하고, 때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천천히 외친다. 술래가 열을 세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적당한 곳에 숨는다. 열을 다 세면 술래는 숨은 아이들을 찾기 시작한다. 술래가 한 아이를 발견하면 서로 벽으로 뛰어가 벽을 치려고 한다. 먼저 벽을 치는 아이가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아이가 다음 술래가 된다.
[현황]
숨바꼭질 은 남녀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행하던 놀이였다. 현재에도 주택가에서 비슷한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찾아볼 수 있으나 예전처럼 일상적으로 놀이하던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