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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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開發計劃 |
이칭/별칭 | 강남 개발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설정임 |
[정의]
영동지구[강남] 개발을 위해 1970년 11월 양택식 서울특별시장이 발표한 계획.
[개설]
현재의 강남개발은 1970년 11월 양택식 서울특별시장이 발표한 남서울개발계획에 의해 그 윤곽이 잡혔다. 남서울개발계획은 영동지역에 인구 60만 명이 거주할 신시가지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과밀화되어 가고 있는 구시가지의 인구를 강남으로 분산하고, 서울특별시의 균형발정을 위해 남서울개발을 추진한다.
둘째, 남서울은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를 합한 지역으로, 1972년까지 167억 원을 투입하여 인구 60만 명이 거주할 신시가지를 조성한다.
셋째, 효과적인 인구유치를 위해 제1단계로 삼성동 5만평 부지에 상공부와 한국전력공사 등 12개 국영기업이 입주할 9.6만㎡[2.8만평]규모의 종합청사를 신축한다.
넷째, 영동지구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른 정부기관 및 사회단체를 적극 유치한다. 신축종합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용지 99만㎡[30만평]를 확보하고 별도로 10만㎡[3만평]의 부지에 총무처에서 공무원 타운을 조성한다.
다섯째, 영동지구 면적의 72%에 해당하는 1,980만㎡[600만평]에 상·하수도, 도로, 전신·전화·가스 공동구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구릉지대에는 자연풍경을 살린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그리고 학교·시장·위락시설을 우선 유치하여 도시기반시설이 완비된 현대적인 신시가지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