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560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치원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9년 1월 22일 - 「도깨비에 홀린 사람」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가평군민 백남하에 의해 채록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4년 - 「도깨비에 홀린 사람」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수록 |
채록지 | 화악2리 마을회관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 874-15번지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도깨비|오두환|오세주|최병덕 |
모티프 유형 | 도깨비 모티프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에 전승되는 도깨비에 홀린 사람 설화.
[개설]
「도깨비에 홀린 사람」 설화는 한밤중에 시커먼 도깨비가 사람을 홀려서 개울에 담궜다 꺼냈다를 반복하니 홀린 사람이 제 명대로 못 살고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도깨비에 홀린 사람」 설화는 2009년 1월 22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 마을회관에서 가평군민 백남하로부터 채록하였다. 「도깨비에 홀린 사람」 설화는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의 마을 아래에 살고 있는 오두환은 아들이 네명이었다. 그 중에 오세주가 무척 똑똑하였는데, 어느날 밤에 “세주야, 세주야”하는 소리에 친구가 부르는 줄 알고 나갔더니 시커먼 도깨비가 오라고 하여 따라갔다. 오세주가 도깨비를 쫓아가니 개울로 가서 얼음이 얼어 물구멍이 있는 사이로 오세주를 집어넣었다 꺼내었다 집어넣었다 꺼내었다를 반복하고 애기골 근처에 있는 최병덕의 집 앞까지 끌고 갔다. 집 앞에서 인기척이 나서 나와보니 오세주가 도깨비한테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 최병덕은 오세주를 업고 오두환의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후 오세주는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었다.
[모티프 분석]
「도깨비에 홀린 사람」 설화의 주요 모티프는 가시적인 도깨비 형태이다. 검은 도깨비가 불러서 가장 똑똑한 아들이 죽음에 이른다. 설화에서 도깨비는 흥미를 자아내는 절대적 요소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