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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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치원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9년 1월 22일 - 「황백삼」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가평군민 이정원에 의해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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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4년 - 「황백삼」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수록 |
채록지 | 화악1리 마을회관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472-9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범인|임금 |
모티프 유형 | 민담 모티프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1리의 고담집에서 전승되는 설화.
[개설]
「황백삼」 설화는 옛날에 살인범이 노란종이에 써놓은 글자를 풀어서 범인을 잡았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황백삼」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1리 마을회관에서 가평군민 이정원으로부터 옛날에 고담집에서 본 이야기라고 하면서 구연하여 채록하였다. 「황백삼」 설화는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도 살인범을 잡는데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었다. 어느 마을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법인을 영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범인이 노란종이에다 흰 백(白)자만 세 개를 써놓고 도망을 가 버렸다. 이것을 풀어야 하는데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노란종이는 누를 황을 뜻하니까 살인범의 성은 황씨, 황 가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범인이 적어 놓은 백(白)자가 세 개이니 세 개는 삼을 뜻하니까 삼이다. 그러니까 황 가에다가 백삼이다. 그래서 범인의 이름이 ‘황백삼’이라는 것을 유추해 냈다. 그리하여 임금이 전국에다가 황백삼을 찾아오라고 수사망을 펼치니 황백삼이라는 자가 있어 그 놈을 잡으니 자백을 하였다.
[모티프 분석]
「황백삼」 설화의 주요 모티프는 민담 이야기의 구조를 가진다. 민담은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민담의 성격은 재미가 목적이기 때문에 사실보다는 흥미와 즐거움이 담겨있으면서 서사구조가 잘 짜여져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