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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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浦峴 |
영어공식명칭 | Salpijae |
이칭/별칭 | 사포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전구간 | 살피재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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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살피재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
성격 | 고개 |
높이 | 390m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남하면 둔마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살피재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남하면 둔마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높이 390m이다. 남하면 둔마리는 거창읍과 가조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살피재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속설에는 ‘살피재’라는 명칭이 굽이가 12개나 되는 고개를 넘어야 하므로 "잘 살펴가야 할 정도로 험하다."는 의미로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환경]
거창군 거창읍과 가조면은 내륙 산간 지역임에도 침식 분지 중앙에 넓은 평야를 갖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큰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두 마을 사이에는 교역을 위해서는 교통로가 필요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와 가조면 사이에는 금귀산을 비롯한 500m 이상의 산지가 나타난다. 살피재는 이 산지 지대를 극복하기 위해서 둔마리 동쪽에서 높이가 가장 낮고 가조면으로 접근하기 좋은 안부(鞍部)[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를 따라 형성되었다.
[현황]
현재 살피재는 지방도 1084호선이 거창읍과 가조면을 잇고 있으며, 새롭게 개통한 광주-대구 고속 도로는 살피재 남쪽 산지를 터널로 지나고 있다. 살피재 정상은 가조면과 남하면의 경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