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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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川 |
영어공식명칭 | Seong Stream |
이칭/별칭 | 월성천,위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해당 지역 소재지 | 성천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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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하천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 동사면에서 발원하여 소정천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흐르는 하천.
[개설]
성천(星川)은 월성천(月星川)이라고도 불리는데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의 동사면과 월봉산의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월성리 일대에서 합류하여 월성 계곡을 흘러 산지 사이를 동쪽으로 곡류하여 북상면 농산리 일대에서 소정천과 합류하기 전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현재 이 하천은 국토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거창 위천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역적으로 성천 혹은 월성천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명칭 유래]
성천 혹은 월성천의 지명은 하천이 발원하는 월봉산의 옛 이름인 월성산(月星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월성(月星)’은 달(月)이 마을 앞 성삼봉(城三峰)에 비친다 하여 ‘월성(月城)’이었던 것이 현재의 ‘월성(月星)’으로 바뀌게 되었다. 부근 지명에도 “달”과 관련된 것이 일부 남아 있다. 월성천이 흐르는 인근에 위치한 월성 마을을 비롯하여 마을의 형태가 달 속에 있는 계수나무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내계 마을 등이 그것이다.
[자연환경]
남덕유산 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능선의 동쪽에서 발원한 하천이 동쪽으로 흐르면서 남쪽의 월봉산에서 발원한 하천과 월성 마을에서 만나 성천을 이룬다. 좁은 산지 사이를 계속 동쪽으로 굽이굽이 흐르면서 북상면 농산리에서 북쪽에서 남류하는 소정천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이어진다. 이 지역은 하천의 최상류부 구간으로 기반암 산지를 곡류하고 있기 때문에 하천을 따라서 기반암이 매끈하게 마식된 반석(盤石)이나 폭포, 소(沼) 등의 다양한 하천 지형이 관찰된다. 대표적으로 사선대, 강선대 등의 명승지가 분포한다.
[현황]
성천은 거창 위천의 최상류부 구간으로 경관이 아름다워서 특히 여름철에 더위를 피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 하천을 따라서 식당, 숙박 시설 등이 입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