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있는 자연 생태 공원.

[개설]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자연 경관이 수려한 금원산의 숲을 이용한 자연 생태 공원이다.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 도유림 관리 사업소에서 처음 운영하기 시작하여 2016년 현재는 일 1,300명의 인원과 4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2011년 금원산 생태 수목원을 개장하여 인근 지역 및 관광객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자연휴양림과 생태 수목원은 전체 330㏊[약 3.3㎢]의 면적에 조성되어 있으며, 암석원, 자생 식물원, 개비 자생원 등의 전시 시설, 숲 문화 교육장, 야외 교실, 수목 표찰 등의 교육 시설, 숲 생태 관찰 데크, 오감 체험 숲 등의 체험 시설, 휴게 쉼터, 전망대, 대피소, 캠핑장 등의 위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립 경위]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 도유림 관리 사업소에서 휴양림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이후 200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민간 위탁에 의해서 휴양림이 운영되었으며, 2007년 1월부터는 거창군 위탁을 통해서 운영이 되고 있다. 금원산 생태 수목원은 2004년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서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2005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건립을 추진하였다. 2011년 6월 15일 금원산 생태 수목원이 개원하였다. 2012년 1월부터 금원산 자연휴양림과 생태 수목원을 통합하여 운영 중이다.

[구성]

금원산 자연휴양림의 경우 1일 1,300여 명의 인원과 4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은 산림 문화 휴양관 12실, 숲속의 집 12동, 숲속 수련장 1동, 야영 데크 90개, 체육 시설, 취사장, 화장실 등이다. 금원산 생태 수목원은 1,5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석원, 자생 식물원, 양치 식물원, 교육 시설, 체험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황]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금원산의 숲을 거니는 산림욕과 휴양림 내 캠핑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색다른 야영 체험이 가능하다. 2011년에는 생태 수목원을 설립하여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식물들을 식재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수목 표찰 교실’, ‘오감 체험 교실’, ‘숲 문화 교육’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환경 보존이라는 인식 증대와 함께 자연환경에 대한 직접적 체험 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관광객의 여가 생활과 학생의 환경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