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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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野里 |
영어음역 | Guya-ri |
이칭/별칭 | 구래실(九來實)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구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동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덕, 장시, 버지, 칭지, 뒷골, 새암골, 방아다리, 새보, 왕치 등 마을 주위로 아홉 개의 들판이 있어 구야(九野)라 하였다. 마을 뒤 구봉산 밑에 아홉 가지의 큰 과일나무가 있는데 마을에 흉년이 들 때마다 많은 과실이 열려 주민들의 배고픔을 잊게 해 주었다 하여 구래실(九來實)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김천군 위량면 구야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감문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감문면 구야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구야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감문면 구야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구봉산 왼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하천이 많고 새보들·왕청이들 등 마을 주변으로 비옥한 평야지가 많아 감문면을 대표하는 곡창 지대이다.
[현황]
구야리는 감문면 남쪽 끝에 있는 마을로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2.22㎢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20세대에 278명(남자 132명, 여자 1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개령면 덕촌리·남전리, 서쪽으로 은림리, 남쪽으로 어모면 군자리, 북쪽으로 금라리와 이웃하고 있다. 1590년(선조 23) 남양 홍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처음 개척하였고, 지금은 경주 이씨·동래 정씨·상산 김씨가 많이 살고 있디. 지방도 913호선과 지방도 997호선이 북쪽에서 교차한다. 마을 유적으로는 1929년 건립된 동래 정씨 문중 재실인 지성재(志成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