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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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文面 |
영어음역 | Gammu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철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형성 및 변천]
1914년 개령군 곡송면의 곡송·신풍·태성·완동·장기·대조·월류·소재, 개령군 북면의 삼봉·오성·가척·성촌·광동·명천·상보·하보·대양이 김천군 곡송면으로 통합되었다. 1934년 4월 1일 김천군 위량면의 나가·금보·구야·고도·상여·송문·성북·상군·하군·적하·부곡·본리·남곡이 곡송면과 통합되어 김천군 감문면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8월 15일 김천읍이 김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금릉군 감문면으로 개칭되었다. 1983년 2월 15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소재동과 봉남동이 구미시 선산군에 편입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里)로 바꾸었다.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이 김천시로 통합되면서 김천시 감문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감문면은 대체로 북부는 산간 지대, 남부는 평야 지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면 북쪽에 솟은 백운산[618.8m, 일명 속문산]이 남쪽으로 뻗어 내렸고, 남쪽에 솟은 대양산[312.6m]이 개령면 남전리와 경계를 이룬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감문천이 서쪽으로 흘러 개령면 서부리에서 감천과 합류하고, 외현천이 면 중앙부에서 남북으로 흘러 태천[일명 배시내]에서 감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현황]
감문면은 김천시 북부에 있다. 2010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59.41㎢로 밭 6.2㎢, 논 12,1㎢, 과수원 0.4㎢, 임야 33.9㎢, 대지 1㎢, 기타 6.7㎢이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1,843세대에 3,755명(남자 1,846명, 여자 1,9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구미시 선산읍·구미시 무을면, 서쪽으로 어모면, 남쪽으로 개령면과 감천을 사이에 두고 아포읍, 북쪽으로 상주시 공성면과 이웃하고 있다. 보광리·금라리·구야리·은림리·도명리·문무리·남곡리·송북리·금곡리·삼성리·광덕리·덕남리·태촌리·성촌리·대양리 등 15개 법정리 28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면사무소는 보광리에 있다.
주요 농작물로 참외, 포도, 미곡, 맥류, 채소류, 면화, 왕골, 황색 잎담배, 유지 작물 등이 생산된다. 문화 유적으로 보물 제679호인 김천 광덕리 석조보살입상, 보광리 고분군, 속문산 성터, 삼성리 고분군, 광덕산 서쪽의 문수사, 광덕지 아래의 미륵, 임소애굴 등이 있다. 백운산에는 삼한 시대에 존재했던 감문국과 관련한 고대 유적이 흩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