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개설]

경상북도 내의 지방도는 총연장 2,244㎞인데 이중 김천시를 경유하는 지방도는 9개 노선으로 총 161.5㎞에 달한다. 지방도 1089호선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을 연결하는 지방도이다.

[명칭 유래]

지방도 1089호선은 신등~부항선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기점과 종점의 행정 구역 명칭을 반영한 것이다.

[제원]

경상남도 산청군, 합천군, 거창군을 경유하여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 등 3개의 도를 경유하는 광범위한 지방도로 총 구간이 105.4㎞이다. 88고속도로와 국도 30호선, 국도 59호선과 교차되며 왕복 4차선인 거창읍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왕복 2차선이다. 김천시 구간은 부항면 어전리 3.7㎞, 월곡리 1.4㎞ 등 총 5.1㎞이며 월곡리에서 지방도 903호선과 연결된다.

[현황]

1999년 12월 김천시 부항면과 무주군 무풍면의 도계를 연결하는 삼도봉터널이 개통되어 영남·호남 간 인적, 물적 교류가 원활하게 되었다. 무주군 무풍면~김천시 부항면 총 9.8㎞ 구간 중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분기점에서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2009년 하루 평균 2,123대가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