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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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項面 |
영어음역 | Buha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철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지례군 서면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에 따라 상서면[단산·사등·월곡·구룡·학동·어전·부항·지시·서장·상대·하대·해인·대야]과 하서면[죽전·파천·임곡·안간·대평·두산·말미·교현·외희·내희·중희·죽동·용촌·유촌·동산·가물·상지·하지·옥소·신소·신촌]으로 분리되었다. 1914년 군·면 통합에 따라 상서면과 하서면이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으로 개편되고 사등·월곡·어전·하대·해인·대야·파천·안간·두산·희곡·유촌·지좌·신옥 등 13개 동으로 통합되었다. 1949년 김천읍이 김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금릉군 부항면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이 김천시로 통합됨에 따라 김천시 부항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부항면은 김천시의 5대 고산 가운데 하나인 화주봉[1,207m]을 비롯하여 높이 1,000m가 넘는 고산이 여덟 개나 되는 산지로 평야 발달이 미약하여 산간 계곡을 따라 흐르는 소하천 유역을 중심으로 좁은 평지가 분포한다. 동쪽으로 평평한 지대가 펼쳐져 있고 북쪽과 남쪽은 각각 황악산과 대덕산에서 뻗어 나온 준령이 이어진다. 서쪽은 삼도봉을 중심으로 충청북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가 접하며, 어전리·해인리·대야리·안간리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동쪽으로 흘러 동단에서 합류한다.
[현황]
부항면은 김천시 남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김천시청에서 약 32㎞ 떨어져 있다. 2010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82.64㎢로 논 4.1㎢, 밭 5.6㎢, 과수원 0.3㎢, 임야 68.9㎢, 대지 0.6㎢, 기타 3.14㎢이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718세대에 1,355명(남자 671명, 여자 68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구성면(龜城面)·지례면(知禮面), 서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남쪽으로 대덕면(大德面), 북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과 이웃하고 있다.
신옥리·유촌리·지좌리·사등리·월곡리·어전리·하대리·해인리·대야리·파천리·안간리·두산리·희곡리 등 13개 법정리, 18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면사무소는 사등리에 있다. 주요 농작물로 느타리버섯, 고사리, 새송이버섯, 배, 천마, 오미자, 블루베리 등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