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십대왕상.

[형태]

직지사 십대왕상은 명부의 세계를 형상화한 것으로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관복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 그러나 머리에는 각각 다른 변형된 원유관(遠遊冠)을 쓰고 손에는 책 또는 홀(笏)을 들고 있는 등 10개의 상이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 제1 진광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5.5㎝이고 최대 폭은 40㎝이다. 두 번째 제2 초강대왕반가상의 전체 높이는 139.5㎝이고 최대 폭은 44.3㎝이다. 세 번째 제3 송제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31㎝이고 최대 폭은 47㎝이다. 네 번째 제4 오관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8㎝이고 최대 폭은 37㎝이다. 다섯 번째 제5 염라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7.5㎝이고 최대 폭은 40㎝이다.

왼쪽 첫 번째 제6 변성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3㎝이고 최대 폭은 34㎝이다. 두 번째 제7 태산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2㎝이고 최대 폭은 40.2㎝이다. 세 번째 제8 평등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7㎝이고 최대 폭은 40㎝이다. 네 번째 제9 도시대왕반가상의 전체 높이는 128㎝이고 최대 폭은 50㎝이다. 다섯 번째 제10 오도전륜대왕의좌상의 전체 높이는 123.5㎝이고 최대 폭은 4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