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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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直指寺四天王像 |
영어음역 | Jikjisa Sacheonwangsang |
영어의미역 | Deva Kings Statue of Jikji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김봉숙 |
제작 | 93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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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
성격 | 불상 |
재질 | 흙 |
크기(높이) | 470㎝[동방지국천왕상]|452㎝[서방광목천왕상]|452㎝[남방증장천왕상]|460㎝[북방다문천왕상] |
소유자 | 직지사 |
관리자 | 직지사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개설]
직지사 사천왕상은 사천왕문 안에 있는 거대한 4개의 소조 불상으로 936년(고려 태조 19)에 능여대사(能如大師)가 직지사 중창 시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사천왕문이 일부 화재를 입었으나 사천왕상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이후 승려 추담(秋潭)이 사천왕상을 부분적으로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직지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매우 커다란 사천왕문을 가지고 있다. 커다란 사천왕문에 걸맞게 사천왕상도 천정까지 닿을 듯 위압적이고 사실적이며 짓궂은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에는 북방을 지키는 다문천왕이 보탑을 들고 있으며, 동방을 지키는 지국천왕이 비파를 들고 있다. 오른쪽에는 남방을 지키는 증장천왕이 칼을 들고 있고 서방을 지키는 광목천왕이 여의주를 들고 있다.
사천왕상은 화려하고 섬세하게 채색, 조각되었는데 특히 동방지국천왕의 허리 부분의 네모난 틀 안에 봉황이 양각되어 있다. 봉황은 머리를 구부리고 날개를 활짝 펼쳐서 날고 있는 모습이다. 봉황의 주위에는 연꽃과 함께 덩굴무늬가 새겨져 있다. 사천왕상은 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동방지국천왕상은 전체 높이 470㎝, 최대 폭 213,1㎝, 서방광목천왕상은 전체 높이 452㎝, 최대 폭 208.5㎝, 남방증장천왕상은 전체 높이 452㎝, 최대 폭 282㎝, 북방다문천왕상은 전체 높이 460㎝, 최대 폭 20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