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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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士峰女山城址 |
영어음역 | Guksabong Yeosanseongji |
영어의미역 | Fortress Site in Guksabong Yeosan Mountai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산3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주림 |
건립 | 삼국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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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산32 |
성격 | 성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국사봉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개설]
거창 쪽에서는 이 성이 임진왜란 때 축조되었으며, 하성(霞城)이라 불렀다. 임진왜란 때 이일(李鎰) 장군이 가토 기요사마[加藤淸正]의 15만 군을 맞아 싸우다가 패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성과 관련한 전설이 있는데 전설에는 남매가 있어 누이동생은 돌을 나르고 오빠는 그 돌로 성을 쌓는데 성을 다 쌓았다는 오빠의 기별을 듣고 누이가 치마에 싼 돌을 도중에 버렸더니 돌무덤이 되었다. 그 돌무덤이 있는 들을 돌너들이라 하고 그 성을 여성(女城) 또는 치마성이라 한다. 『경상북도읍지』「지례현읍지」 편에는 이성을 여산성(女山城)으로 적고 있다.
[위치]
국사봉 여산성지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문의리 서북쪽,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와 경계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875m의 국사봉에 위치하고 있다. 예서마을 뒷산인 해발 560m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 능선을 따라 성벽의 흔적이 확인된다.
[현황]
국사봉 여산성지는 포곡식 산성으로 성의 둘레는 1.5㎞, 높이는 2m 정도이다. 예서마을 뒷산인 해발 560m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 능선을 따라 성벽의 흔적이 보이는데 서쪽의 한기리 쪽과 동쪽의 문의리 쪽에 높이 2m 정도의 석축이 있다. 정상부에는 폭 2.5m, 높이 2m의 석축이 뚜렷한 형태로 남아 있다. 성의 동쪽은 급경사의 자연 지형을 이용하였으며 성의 폭은 1~2m, 외벽 높이는 5m 정도이다. 축성 방법은 내벽과 외벽을 돌로 쌓고 가운데를 흙으로 채우는 협축법(夾築法)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