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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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直指寺定宗大王胎室址 |
영어음역 | Jikjisa Jeongjongdaewang Taesilji |
영어의미역 | The Site in Jikjisa Temple, Where the Umbilical Chord, Amnion and Placenta of King Jeongjong were Enshrined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주림 |
건립 | 조선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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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
성격 | 태실 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종의 어태(御胎)를 안치했던 곳.
[변천]
정종[1399~1400 재위]은 자신이 즉위한 원년에 다른 곳에 안치되어 있던 태실(胎室)을 사두혈(蛇頭穴)의 명당으로 이름난 직지사 대웅전 뒤 북봉에 안치하고 직지사를 태실을 수호하는 수직(守職)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왕실과 직지사의 보호를 받아오다 1928년 일제 강점기 때 태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미명 아래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38번지 서삼릉(西三陵)으로 옮겼다. 이후 직지사 정종대왕 태실 터는 방치되고 중동석과 지주석은 직지사 경내에 흩어졌다.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번지 직지사 대웅전 북쪽 뒷산 해발 100m 남짓한 야산에 위치한다. 이곳은 외형상으로 삼각 형태의 전형적인 태봉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1등지 태봉이다.
[현황]
직지사 정종대왕 태실 터는 ‘태봉’이라고도 하며 1변 740~760㎝의 방형 태실 터의 흔적만이 남아 있다. 이곳의 유물은 경내에 옮긴 팔각 태실과 청풍료 앞의 난간석(欄干石) 등이 있는데 난간석을 이루는 기둥은 상부를 원추형으로 다듬고 3단으로 된 테두리는 돋을새김하고 마지막 단은 연주문(聯珠文)으로 처리하였다. 기둥 양옆은 난간을 가로지르는 횡죽석(橫竹石)을 얹을 수 있도록 돌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