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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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驪興閔氏 |
영어음역 | Yeoheung Minssi |
영어의미역 | Yeoheung Mi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은림리 |
집필자 | 송영호 |
입향 | 조선 후기[영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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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은림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은림리 |
성씨 시조 | 민칭도 |
입향 시조 | 민광수 |
[정의]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하고 민광수(閔光洙)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여흥민씨의 시조는 공자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민자건(閔子騫)의 후손인 민칭도로 고려에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오늘날의 경기도 여주에 해당하는 여흥에 정착한 인물로 후손들이 여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민지(閔漬)를 중시조로 하는 문인공파(文仁公派)와 대제학 민적을 중시조로 하는 문순공파(文順公派)로 나뉜다. 고려 시대로부터 조선 말까지 명문가를 형성했는데 원경황후·인현황후·명성황후·순명효황후 등 많은 왕비와 민영익·민영환 등 역사적인 인물이 배출되었다.
[입향 경위]
김천 지역의 여흥민씨는 5세(世) 민식(閔湜)에서 갈리는 상서공파(尙書公派)로 13세 세종 때 장령 민효권(閔孝權)으로부터 분파된 장령공파(掌令公派)의 후손인 23세 민광수가 영조 때 전라도 부안군에서 감문면 은림리로 이거한 것이 시초이다. 또한 26세 민종은(閔鐘殷)이 철종 때 부안군 하서면에서 김천시 조마면으로 입향하고 그 후손이 지례면 거물리로 이거했다.
[현황]
후손 민경일에 의하면 김천 지역의 여흥민씨 집성촌은 감문면 은림리로 2010년 2월 말 현재 25가구에 달하며, 지례면 거물리와 조마면 일대에 몇 가구가 살았으나 지금은 타처로 떠났다고 한다. 여흥민씨가 김천에 입향한 이후 24세 민백청(閔百淸)이 영조 때 홍문관교리를 역임했고, 27세 민복호(閔復鎬)가 중추원의관, 28세 민영태(閔泳泰)가 참봉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