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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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興安氏 |
영어음역 | Sunheung Anssi |
영어의미역 | Sunheung A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
집필자 | 송영호 |
입향 | 163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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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 |
성씨 시조 | 안자미 |
입향 시조 | 안연 |
[정의]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연(安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순흥안씨는 시조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형보승별장(興威衡保勝別將)을 지낸 안자미이다. 순흥안씨는 판서공파(判書公派)·부제학공파(副提學公派)·한림공파(翰林公派)·서파공파(西坡公派)·검추공파(檢樞公派)·공판공파(恭判公派)로 나뉘어지고 있다. 김천 지역의 순흥안씨는 판서공파에서 갈린 서파공파가 김천시 개령면 대광리와 어모면 응명리, 부제학공파가 개령면 광천리, 검추공파가 어모면 구례리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성리학의 원조로 추앙받는 안향(安珦)이 순흥안씨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입향 경위]
김천 지역에 입향한 순흥안씨는 부제학공파 14세(世) 안연으로 안연은 명망 있는 학자이다.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삼전도에서 치욕을 당하자 비통함을 견디지 못하고 한양에서 아버지인 안덕충(安德忠)과 가족을 인솔하여 개령면 광천리 광한마을로 낙향했다. 또한 서파공파 20세 안상여(安象汝)는 숙종 때 순흥에서 개령면 대광리와 어모면 응명리로 이거했다. 검추공파에서는 15세 안철남(安哲男)이 숙종 때 어모면 구례리로 입향했다.
[현황]
후손인 안승옥에 의하면 2010년 2월 말 현재 김천 지역의 순흥안씨 집성촌은 어모면 구례리와 개령면 광천리 광한마을이며, 어모면 구례리에는 20가구, 개령면 광천리에는 40가구, 개령면 대광리 대보마을과 독정마을에 19가구, 구성면 하강리에 3가구, 농소면 입석리에 3가구가 살고 있다. 순흥안씨가 김천에 입향한 이후 23세 안훈택(安勳宅)이 감찰을 지냈다.
[관련 유적]
김천 지역의 순흥안씨와 관련된 유적은 어모면 구례리 상현마을에 있는 안정익(安廷益)이 건립한 이현서당(二峴書堂)과 문중 재실인 심호재(心湖齋)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