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140
한자 禦侮面
영어음역 Eomo-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철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3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성격 행정 구역
면적 65.22㎢
가구수 2,219세대[2016년 4월 30일 기준]
인구(남, 여) 4,759명(남자 2,388명, 여자 2,371명)[2016년 4월 30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과거 어모면이 있던 지역에 어모국(禦侮國)이 있었다고 전해진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어모는 어머니를 뜻하는 말로 물과 땅의 신, 곧 지모신을 말한다. 기원적으로는 능치(能治) 또는 능점(能店)에서 발음이 변한 곰마을에서 비롯한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거북이와 접합되어 쓰이게 된 이름으로 볼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어모면은 삼국 시대에 금물현(今勿縣)이었고, 757년(경덕왕 16) 어모현으로 개칭되어 개령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시대에 상주목에 속하였고, 조선 시대 1413년(태종 13) 정종(定宗)의 태(胎)를 봉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1416년 어모현김산현을 통합하여 김산군으로 개편되고 천상면·천하면·구소요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김산군김천군으로 개칭되었고, 1920년 천상면과 천하면이 통합되어 아천면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이 통합되어 김천군 어모면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김천읍이 김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금릉군 어모면이 되었다. 1983년 어모면 응명동이 김천시로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이 김천시로 통합됨에 따라 김천시 어모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어모면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으로 대부분 산악 지대에 걸쳐 있다. 서쪽은 난함산[734m]·문암봉[577m]이 솟아 있고, 동쪽은 구릉성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아천이 서북 방향에서 동남 방향으로 중앙부를 관통하고 하천 유역 일대에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난함산용문산에서 발원한 어모천이 면 중앙부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현황]

어모면은 김천시 북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65.22㎢로 논 5.4㎢, 밭 10.8㎢, 과수원 0.9㎢, 임야 41.3㎢, 대지 1.1㎢, 기타 5.72㎢이다. 2016년 4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2,219세대에 4,759명(남자 2,388명, 여자 2,3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감문면(甘文面)·개령면(開寧面), 서쪽으로 봉산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남쪽으로 대신동, 북쪽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功城面)과 이웃하고 있다. 중왕리·옥율리·남산리·다남리·군자리·덕마리·구례리·옥계리·능치리·도암리·은기리·동좌리 등 12개 법정리 31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면사무소는 중왕리에 있다.

국도 3호선경북선철도가 남북 방향으로 중앙부를 지난다. 주요 농작물로 포도·방울토마토·복숭아·배·사과·쌀·맥류·두류·채소류·과일류 등이 생산되고, 특히 왕골·아주까리 등이 많이 생산된다. 문화 유적으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7호인 금릉 은기리 마애반가보살상, 용문산의 야무사 터, 흑운산의 복침사 난암, 보호수인 군자리 은행나무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