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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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浙江片氏 |
영어음역 | Jeolgang Pyeonssi |
영어의미역 | Jeolgang Pyeo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
집필자 | 송영호 |
입향 | 조선 후기[영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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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중국 절강 |
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진목마을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
성씨 시조 | 편갈송 |
입향 시조 | 편만천 |
[정의]
편갈송(片碣頌)을 시조로 하고 편만천(片萬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절강편씨는 명나라 어양총절사(漁陽摠節使)로 있다가 정유재란 때 경략도독(經略都督)으로 조선에 출병하였으나, 간신의 무고로 귀국하지 못하고 귀화한 편갈송을 시조로 한다. 아버지의 귀화 소식을 들은 아들 3형제가 조선으로 찾아왔다가 귀국하지 않고, 전라도 나주와 김제에 정착한 뒤 편갈송의 출신지인 중국 절강(浙江)을 본관으로 삼았다.
[입향 경위]
김천 지역의 후손은 2세(世) 편풍세(片豊世)의 직책을 딴 안찰공파(按察公派)의 후손인데, 8세 편우모(片寓模)의 아들 통정대부 편만천이 선산군 고아면[현 구미시 고아읍]에서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진목마을로 입향했다.
[현황]
김천의 절강편씨는 조선 영조 때 입향한 뒤 어모면 다남리에 집성촌을 형성했는데, 후손 편재관에 따르면 2010년 2월 말 현재 어모면 다남리 진목마을과 오청마을에 15가구, 감문면 문무리에 2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강편씨가 김천 지역에 입향한 이후 10세 편용운(片龍雲)가 영조 때 절제사에 올랐고, 15세 편강렬(片康烈)이 일제 강점기 때 만주에서 항일 운동을 지휘하다 옥사해 1962년에 건국훈장 공로장이 추서되었다. 이 외에도 조선 시대 6명의 무과 급제자를 배출해 무관 명가의 가풍을 이었다.
[관련 유적]
남산동 남산공원에는 1980년에 건립된 편강렬의사 순국 기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