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김천시 관할 세무 행정 기관.

[설립 목적]

김천세무서는 대구지방국세청의 하부 조직으로 김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내외국세 징수 및 상담을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세무서는 1934년 5월 1일 김천시 성내동 75-1번지의 단층 건물에서 발족했으며 1949년 8월에 법률 제39호로 김천시, 금릉군, 선산군을 관할 지역으로 두게 되었다. 이후 1962년 1월에 성주군을 관할 구역으로 편입했으며 1966년 3월에는 국세 전문 중앙 행정 기관이 재무부 사세국에서 재무부 외청 국세청으로 분리 발족하였다.

1975년 1월에 대통령령 제7452호로 구미지서를 신설하였고 1978년 6월에는 대통령령 제9017호로 구미세무서가 신설되었다. 1982년 7월에 김천시 평화동 320-2번지 현 청사로 이전했으며 1999년 9월에 제2개청으로 2과 1담당관실[납세지원과, 세원관리과, 납세자보호담당관]로 조직을 개편하였다. 2000년 6월에 성주 지역 납세서비스센터를 설치했으며 2009년 6월에는 청사를 신축하였다. 현재 관할 구역은 김천시와 성주군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로는 납세 관련으로 세무 상담, 고충 민원, 이의 신청,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심판 청구, 행정 소송, 사업자 등록, 각종 민원 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세원 관리 업무로 개인 부가가치세 및 체납 정리, 주세, 증권 거래세, 특별 소비세, 종합 소득세, 부가 가치세 면세 사업자, 근로 소득 지원[EITC]제도 시행, 법인 부가 가치세, 법인세, 근로 소득세 등 원천세, 법인 체납, 양도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운영 지원 업무로 체납 국세, 국세 환급, 국세 조사, 탈세 제보, 청사 관리, 전산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민 생활의 지원을 위하여 영세 납세자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고충 민원, 개선 건의, 불만 사항, 칭찬 격려 등의 게시판을 통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학생 세금 교실, 근로 장려 세제 가두 캠페인, 세무서 기업 탐방 등을 통하여 세금과 관련된 지역민의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천세무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 세정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현금 영수증 카드를 발행하고 세제 관련 상담을 벌이기도 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김천세무서는 세무서장을 중심으로 2과 1담당관실[세원관리과, 운영지원과, 납세자보호담당관]로 편성되어 있다. 세원관리과는 산하에 소득계, 소득지원계, 법인계, 재산계를 두고 있으며 운영지원과는 징세계, 조사팀, 업무지원팀을 두면서 전반적인 세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주로 납세자 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납세자보호실, 민원봉사실, 성주지역 민원봉사실로 구성되어 있다. 세원은 서비스업 의존도가 높고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세수 기반이 취약한 편이다. 1989년 이후에는 공업단지 입주 업체의 증가에 따른 시설 투자 부가가치세 환급 세액이 늘어서 직접세 위주의 세수 구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