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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187
한자 尙親祠
영어음역 Sangchinsa
영어의미역 Sangchin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3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권상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1810년연표보기
이전 1926년연표보기
개축|증축 2006년 10월 30일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3리 지도보기
성격 사당
정면 칸수 4칸[재실]|3칸[사당]
측면 칸수 1칸 반[재실]|1칸 반[사당]
소유자 성주 이씨 문중
관리자 이종환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3리에 있는, 이세간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당.

[개설]

남강(南岡) 이세간(李世幹)은 본관이 농서(隴西)로, 1664년에 태어났다.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환으로 누웠을 때에는 겨울에 살구꽃이 피어 약으로 썼고, 아버지가 돌아가 시묘살이를 할 때에는 눈보라 치는 엄동에 호랑이가 와 감싸 주어 동사를 면하고, 3년간의 시묘를 호랑이와 함께 하였다고 한다. 1733년에 이세간이 세상을 떠나자 나라에서 남대(南臺)[조선 후기 학식과 덕망으로 추천되어 사헌부의 지평·장령·집의 등 대관(臺官)으로 임용된 관원]를 추증하였다.

[위치]

상친사(尙親祠)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3리 백화동(百花洞)을 지나 300m쯤 더 가면 왼쪽 길가에 위치한다.

[변천]

상친사는 1810년 이세간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1926년 이곳으로 이전하여 중시조공 이하 14열위 분의 위패를 모셔서 유림 향사로 봉행해 오던 중 2004년 9월 9일 시제 때 중수키로 결의하고 경상북도청과 김천시청의 보조와 종친들의 뜻을 모아 2006년 10월 30일[음 9월 9일] 중수 준공식을 가졌다.

처음에는 이세간을 제사 지내다가 이후 농서 이씨의 선계(先系)인 성주 이씨들을 같이 배향하고 있다. 농서군수를 지낸 이장경(李長庚), 시중(侍中) 이만년(李萬年), 성산군(星山君) 이태보(李台寶), 예조판서 이득방(李得芳), 이조판서 이비(李棐), 이조판서에 증직된 이지활(李智活), 이조참판에 증직된 이지원(李智源), 홍문정자 이시함, 증직 충장위 이언의(李彦儀)의 증직으로 지평을 얻은 이성준(李聖準), 증직 이조판서 이춘맹(李春孟), 호조참판을 지낸 이석도(李錫道) 등이다.

[형태]

상친사 앞에는 최근에 세운 ‘효자남강이공기적비(孝子南岡李公紀蹟碑)’가 서 있고, 그 곳에서 왼편을 바라보면 갖가지 수목이 우거진 사이로 최근에 세워진 오도재(吾道齋)라는 재실 건물이 있다. 계단을 오르면 유성문(有性門)이라는 대문이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상친사(尙親祠)’라는 사당이 있다. 오도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평면은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狹室形)이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상친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평면은 어간(御間)[절의 법당이나 큰방의 한복판]만 반 칸을 뒤로 물리어 개방된 툇간을 마련하였으며, 기둥 위에는 이익공(二翼工)[촛가지가 둘로 된 익공]으로 장식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사당인 상친사 아래에는 유천(乳泉)이라는 우물이 있다. 이세간의 손자인 진사 이주룡(李周龍)도 효자로 이름이 났는데, 네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동생을 키우다 배가 고파 우는 동생을 업고 뜰에 나아가 통곡하니 땅이 갈라지며 샘이 솟아 그 물을 먹여 동생을 키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뒤에 사람들이 이 샘을 가리켜 유천(乳泉)으로 불렀고 지금도 상친사 아래에 샘이 온전히 남아 있다. 향사일은 음력 9월 9일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7.27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남강 이세간(李世幹)은 본관이 농서(瀧西)로, 1664년에 태어났다 ->남강(南岡) 이세간(李世幹)은 본관이 농서(隴西)로, 1664년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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