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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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堂- |
영어음역 | Gang Pilsu Sindang Iyagi |
영어의미역 | The Story of Gang Pilsu's Shrin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 |
집필자 | 이균옥 |
수록|간행 |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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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
성격 | 전설|인물담|유래담|신이담 |
주요 등장 인물 | 강필수 |
모티프 유형 | 마을 수호신의 연유|신당의 유래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서 강필수와 신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강필수 신당 이야기」는 마을 수호신이 된 강필수의 인물담이자 신당이 생긴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강필수 신당」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내용]
강필수 신당은 연화리 마을에 살던 ‘강필수’의 신위에게 정월 초이튿날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강필수는 총각으로 평생을 살았는데 위풍이 당당하여 거만스런 사람이 말을 타고 마을 앞을 지날 때는 강필수가 마주 쳐다보기만 해도 말이 제자리걸음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 가운데에 있던 그 신당을 50년 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더니 옮긴 사람의 가족이 몰살당하고, 지금도 제수로 쓰는 벼를 말릴 때는 새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에서는 그를 수호신으로 받들고 있는데, 6·25전란에도 그의 덕분으로 이 마을에는 아무 탈이 없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강필수 신당 이야기」의 주요 모티프는 ‘마을 수호신의 연유’, ‘신당의 유래’ 등이다. 「강필수 신당 이야기」는 말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새도 제수는 먹지 않는다는 등의 신이한 이적으로 강필수가 마을 수호신이 되고 신당이 세워졌다는 신이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