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에 있는 아포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옛 기록에 의하면 삼한 시대 아포에서 반란이 일어나 감문국이 군사를 동원하여 토벌 전략을 수립했는데 감천에 홍수가 범람하여 회군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포 지역이 신라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역사가 깊은 행정 구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포읍은 지리적으로 경부선철도, 경부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구미 간 지방도가 읍의 중심을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포농공단지와 한지택지는 도·농간 균형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천 송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유엔미래타운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설립 목적]

아포읍행정복지센터는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아포읍은 757년 개령현의 관할 지역으로 아포면과 동면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1914년 김천군 아포면으로 통합되고 봉산2리에 아포면사무소를 두었으나 1916년 폐쇄하고 읍 중앙 지역인 국사리로 이전하였다. 이후 1949년 8월 13일 김천읍이 시로 승격하고 김천군 아포면이 금릉군 아포면으로 변경되었으며 1958년 4월 16일 교통이 편리한 국사2리에 있는 현재의 청사로 면사무소를 이전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의 통합되면서 다시 김천시 아포면으로 개칭되었고 1995년 3월 1일 아포면이 아포읍으로 승격되면서 아포면사무소도 아포읍사무소로 변경되었다. 2021년 4월 8일 김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에 의거아포읍행정복지센터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민등록 등·초본 열람 및 발급,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전입 신고, 출생 및 사망 신고, 주민 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인감 신고와 인감 증명서 발급, 납세 완납 증명, 세목별 과세 증명,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조사 및 관리, 의료 보호 대상자 증명, 모자 가정 증명, 장애인 증명, 민방위대 편성 및 교육, 취학 아동 조사 및 통지서 발부 등과 관련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또한 각종 민원 발급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현황]

아포읍은 2021년 9월 30일 현재 면적은 53.22㎢이며, 3,744가구에 총 7,294명[남 3,682명, 여 3,612명]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10개의 법정리[인리·의리·예리·지리·대신리·봉산리·제석리·국사리·송천리·대성리], 33개 행정리, 127개 반, 45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아포읍행정복지센터에는 읍장, 부읍장, 총무 담당 2명, 맞춤형복지 담당 4명, 산업 담당 4명, 개발 담당 2명 등 총 1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