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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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閔東宣 |
이칭/별칭 | 향은(香隱)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문화·교육/문화·예술,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인물/문인·학자,인물/의병·독립운동가,인물/문인·예술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경탁 |
출생 시기/일시 | 1902년 - 민동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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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19년 4월 13일 - 민동선 김룡사 지방 학림 만세 사건 가담 |
활동 시기/일시 | 1932년 - 민동선 청주 안심사 활동 |
몰년 시기/일시 | 1994년 2월 10일 - 민동선 사망 |
출생지 | 민동선 출생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본리 |
학교|수학지 | 혜화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 -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필동3가 26-1] |
성격 | 시인|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김천고보[현 김천고등학교] 교사 |
[정의]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현대시조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민동선(閔東宣)[1902~1994]은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본리에서 태어났다. 양정고보와 혜화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보인상업고등학교, 성동고등학교, 김천고보[현 김천고등학교]에서 국어 및 한문 교사를 지냈다. 기미년 만세운동 당시 문경 김룡사 지방학림 학생이었는데 스님들이 주도한 독립 만세 운동[일명 김룡사 지방학림 만세 사건]에 전장헌·송인수·성도환·김훈영·최덕창 등과 함께 가담했다. 산북면 장날 일본 헌병이 주둔한 대하주재소 근처에서 조선 독립을 외치기 위한 운동이었다. 민동선은 태극기, 독립선언문, 경고문 등을 감춰 들고 절을 나섰다. 김혜옹 교장의 만류로 끝내 성사되지 못했지만 다음날 이들 일행은 일본 헌병에 연행되었고 합천경찰서에서 모진 고문을 겪었다.
민동선은 영양의 조애영(趙愛泳)[시인 조지훈 고모]와 함께 경북에서 현대시조를 가장 먼저 쓴 시조 시인이다. 1920년대 말부터 충청북도 청주 안심사에 안좌하며 시조를 써서 1932년에 월간 『불교』지에 시조 「한글경판 뵈옵고」 등을 발표하여 현대시조를 개척했다. 1930년대에는 불교적 색채가 강한 시조를 발표했다.
[저술]
민동선의 저서로는 회고록 「김룡사 지방학림 만세사건」[1969]과 서찰[1991], 계간 『점촌문경문화』 제13호[점촌문경문화원, 199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