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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089
한자 葛谷川
영어음역 Galgokcheon
영어의미역 Galgokcheon Stream
이칭/별칭 해천(蟹川),게내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부안면 중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면적 46.84㎢
길이 15.77㎞[유로 연장]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방장산에서 발원하여 부안면 중흥리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유래]

신림면 가평리 방장산 북쪽 갈촌(葛村)에서 발원하여 세곡(細谷)까지의 각 골짜기의 물을 합류시키기 때문에 갈곡천으로 불리고 있다. 갈곡천은 해천(蟹川), 혹은 ‘게내’라고도 하였다.

[자연환경]

곰소만[줄포만]으로 직접 유입되는 해안과 인접한 하천으로 하상이 점토 및 실트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잡초와 수풀이 무성하게 형성되어 있다. 하구 지점에 배수 갑문[5m×3m×5련]이 설치되어 있고, 하천 주변은 대부분 경지 정리가 완료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하도(河道)의 대부분이 하천 개수 사업 및 수해 복구 사업에 의해 개수가 이루어져 인공 하도가 형성되어 있다. 제방 내지의 물은 평상시 하천으로 방류되나 홍수 시 제방 내지 하천변 수로를 통해 배수 갑문 하류 양안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 펌프장에 의해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중류 구간은 하폭이 31~80m의 전반적으로 선형이 양호한 구간이다. 국도 23호선의 자포교 좌측에는 평월마을이 위치한다. 2003년 발간된 『갈곡천, 오룡천 하천정비기본계획보고서』에 의하면 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 하수가 유입되어 약간 오염된 상태로 조사되었다. 하상은 모래와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포교 상류 및 하류 지역의 하천 좌우안에는 갈대가 자라고 있으나, 좌우안의 둔치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하천 상류 구간은 신림저수지에서 물이 발원하는데, 갈곡천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하상은 모래와 자갈로 구성되어 있고, 갈대가 하상 좌우에 분포하고 있다. 시작지점 우측에는 신촌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하폭은 24~67m이며, 하상 경사는 1/116이다. 하천 제방 양쪽으로 농경지가 있다. 갈곡천의 지류는 용복천·덕화천·세곡천·자포천·사실천·운양천·오룡천·장고천 등이다.

[현황]

갈곡천의 유역 면적은 46.84㎢이고, 유로 연장은 15.77㎞이며,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상 경사는 1/2,315~1/116으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다. 2003년 발간된 『갈곡천, 오룡천 하천정비기본계획보고서』의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유역 면적 총 46.84㎢ 중 23.95%인 11.20㎢가 농경지, 67.8%인 31.76㎢가 임야, 3.0%인 1.41㎢가 대지, 5.3%인 2.47㎢가 기타로 나타나고 있다.

갈곡천이 발원하는 신림면 가평리신림면사무소에서 남동쪽으로 2㎞ 지점 방장산 아래에 있다. 가평리 동쪽에 있는 들녘에는 네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기와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옛날 마을과 고을을 다스리는 소재지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갈곡천서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한 부안면 중흥리는 면소재지로 난산마을과 서당촌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서당촌마을에 자라 형국의 뒷산인 오산(鰲山)이 있다. 난산마을이라는 이름은 풍수지리상 자라가 부화한 알과 같다고 해서 붙었다. 서당촌은 원래 해리면 임해마을에 임진왜란 때 터를 잡았던 김해김씨(金海金氏) 후손들이 서당을 이루고 살아서 서당촌으로 불렸다. 조선 후기에는 이천서씨(利川徐氏)들이 들어와 많이 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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