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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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仁里 |
영어음역 | Sami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577년(백제 위덕왕 24년) 검단선사가 선운사를 창건할 때 모여든 사람들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군 탁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석상(石床)·중촌(中村)·삼인(三仁) 일부를 병합하여 삼인리라 하고 고창군 석곡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석상 남쪽 개이빨산과 경수산 사이에 선운산(禪雲山)[334.7m]이 있고, 선운산에는 진흥굴(眞興窟)과 삼천굴(三千窟)이 있다.
[현황]
삼인리는 아산면의 북서부에 있고 대부분이 선운산 도립공원의 일부이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4.03㎢로 밭 0.39㎢, 논 0.22㎢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34세대에 270명[남 156명, 여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삼인리·석상리 2개의 행정리와 삼인·석상·중촌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석상은 중촌 남쪽, 중촌은 삼인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석상 서쪽에 석상암(石床庵), 석상 남쪽 선운산 중턱에 선운사(禪雲寺)가 있다. 선운산 남쪽 중턱에 참당사(懺當寺)가 있고, 선운사 남서쪽 개이빨산에는 아령암(兒寧庵), 아령암 남쪽에 용문암(龍門庵)이 있다. 삼인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96년 아산초등학교 삼인분교가 된 뒤, 2003년에 폐교되었다. 1998년부터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이 고창삼인종합학습원을 삼인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고, 그 터는 작가들의 문학 공원으로 꾸몄다. 아산면 삼인리 84번지에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70년 가량의 느티나무가 있다. 삼인리에 군도 19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