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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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洞里 |
영어음역 | Yeondong-ri |
이칭/별칭 | 연화, 연화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연동리는 마을에 연방죽[연화제(蓮花堤)]이 있어 ‘연동’·‘연화’·‘연화동’으로 불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590년경 함양오씨(咸陽吳氏) 오구(吳球)가 장동마을에 터를 잡았고, 1640년대에는 능성구씨(綾城具氏) 구이생(具以生)이 연화동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장자산면(莊子山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연화리(蓮花里)·장동리(墻東里)·용해리(龍海里)의 각 일부와 대사면(大寺面) 신기리(新基里)의 일부가 병합되어 연동리가 되었고, 대산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고, 북쪽에는 대산천과 산정천이 흐르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서쪽에 장자제, 중앙 동쪽에 연화제, 북쪽에 장동제가 있다.
[현황]
연동리는 대산면 중서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01㎢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33세대에 256명[남 137명, 여 1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2.03㎢로 밭 1.44㎢, 논 0.59㎢, 임야 0.40㎢ 등으로 되어 있다. 연화리·장동리·청룡리(靑龍里) 3개의 행정리에 연화·부귀·장동·부성·청룡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용화사(龍華寺)의 용화사 미륵전에 봉안되어 있는 용화사 미륵불상(龍華寺彌勒佛像)이 있다. 장동마을에는 1889년(고종 26)에 선비 신정규(辛廷珪)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행재학당(杏齋學堂)이 있다. 연동리 남쪽에는 지방도 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중앙에는 지방도 1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각각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