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있는 체험 마을.

[개설]

하전갯벌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로 선정된 독특한 갯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마을로 광활한 갯벌과 함께 연간 4,000톤의 바지락을 채취하는 전국 최대 바지락 생산지의 하나로 명성을 얻고 있다.

[건립경위]

많은 사람들이 갯벌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갯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2003년 해양수산부 어촌체험마을 조성 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5월 갯벌 생태 체험 학습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갯벌체험안내센터를 신축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구성]

10㎞의 해안선과 함께 12㎢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과 함께 갯벌체험안내센터, 관광객들을 위한 넓은 주차장, 갯벌 체험 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갯벌체험안내센터는 식당, 컴퓨터실, 샤워장, 매점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약품 세트도 구비하고 있다. 그리고 체험장 주위에는 갯벌 체험에 필요한 갯벌 장화, 조개를 캐는데 필요한 갈퀴, 바구니 등 다양한 장비들도 갖추어져 있다.

[현황]

갯벌 택시 타기, 바지락 캐기, 갯벌 스포츠, 망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중 갯벌 택시는 경운기를 개량하여 질퍽한 갯벌 위에서 달릴 수 있도록 만든 택시로 여행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갯벌 스포츠로는 갯벌 축구, 갯벌 씨름, 축구공 릴레이, 갯벌 줄다리기 등을 특히 많이 즐기고 있으며 주요 특산물로는 바지락, 풍천장어, 김, 대하, 굴, 해풍 복분자 등이 있다. 국도 22호선 선운사 방향으로 오산저수지를 지나 반암리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로 진입하여 선운사 입구를 지나 10분 정도 가면 마을 입구가 나오고 갯벌 체험장 이정표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