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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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鞍峴- |
영어음역 | Anhyeon Dodeumbyeot Maeul |
영어의미역 | Anhyeon Dodeumbyeot Village |
이칭/별칭 | 안현 돋음볕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문 |
성격 | 문화 마을|체험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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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송현리에 있는 체험 마을.
[건립경위]
안현돋음볕마을은 2006년 녹색 체험 마을로 선정되면서 자연 체험, 농사 체험, 생활 문화 체험, 놀이 체험을 마련하여 인적이 드문 농촌 마을을 활성화시키고자 조성되었다.
[변천]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1915~2000]와 그의 시를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마을 뒷산에 국화꽃을 심고, 2006년 10월 ‘100억송이국화축제’를 개막하여 3년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을 고민한 끝에 2007년 11월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6개월 만에 완성하였다.
[구성]
가족 단위와 단체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안현돋음볕마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산나물 채취를 비롯해 복분자 따기, 오디 따기, 고추 따기, 고구마 캐기, 밤 줍기 등의 수확 체험 프로그램과 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를 이용해 손칼국수 만들기, 송편 만들기, 와인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메주, 된장, 청국장, 고추장 담그기와 같은 장 담그기 체험도 인기가 있으며, 이 밖에 새끼 꼬기와 짚신 만들기 체험도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으로 투호놀이, 자치기, 널뛰기, 줄다리기 체험이 있으며, 만들기 체험으로 대나무물총, 새총, 연등 만들기 체험이 있다.
2008년 9월에는 SBS ‘패밀리가 떴다’의 촬영지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져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 마을 사이로 난 담벼락에는 국화 그림과 함께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가 써 있고, 마을 주민들의 얼굴도 함께 그려져 있어 정겨움을 더한다. 선운산 도립공원의 주봉인 소요산과 고창의 젖줄인 주진천[인천강], 서해의 생태 보고인 갯벌 습지가 인접하여 있고, 마을 주변에는 미당 생가와 미당시문학관, 인촌 선생 생가(仁村先生生家)와 소요사(逍遙寺)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