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바른 예절을 알고 실천하는 어린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갖춘 어린이, 바르게 판단하고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앞서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29년 7월 5일 공음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7월 8일 1학년 1학급을 편성하여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공음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고, 1941년 4월 1일 공음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바꾸었으며, 7월 11일 공음공립청년훈련소를 인가받아 12월 6일에 공음공립특별청년연성소 및 공음공립여자청년연성소 입소식을 하였다.

1950년 6월 1일 공음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1981년 3월 9일 공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공음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었으며, 1999년 12월 15일 덕암초등학교와 통폐합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82회 졸업식을 통해 3명이 졸업하여 총 6,1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3월 1일 제29대 전풍중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공음초등학교는 2001년 11월 1일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학교 운영위원회 시범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하였으며, 2003년 3월 1일부터는 전라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사회과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2004년 11월 4일 운영 보고회를 하였다. 2009년 3월부터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방과 후 학교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storytelling’을 통한 귀와 입이 열리는 영어 교육을 목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 읽기, 영어 노래 부르기 등 영어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교 연구 시범학교 일환으로 꿈 키우기, 사물놀이, 태권도, 컴퓨터 등의 수업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진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노령의 솟은 햇살 저 빛을 받아/ 내일의 새싹들이 얼을 닦는 곳/ 슬기로운 맥박소리 들리어 온다/ 빛내어라 앞서가라 우리의 낙원/ 이름도 아름다운 우리 공음교

(2) 교표: 교화인 벚꽃과 교목인 느티나무의 잎에 둘러싸여 있으며 녹색 원은 주변에 있는 청보리밭을 상징한다. 원 안의 부분은 동학혁명의 기포지를 상징하고 하얀 바탕에 검정 글씨는 교조인 까치의 모양을 뜻한다. 이는 청보리밭의 푸른 기상을 갖추고, 나라를 외세로부터 구하기 위한 동학혁명의 뜻을 본받아 탄탄한 바탕 위에 우뚝 서서 주위의 보호를 받으며 나라의 기둥이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

(3) 교목: 느티나무의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루 퍼진 가지는 조화된 질서를, 단정한 잎은 예의를 나타낸다. 이처럼 지역 간의 화합과 민족의 통일,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나타내며 선진국으로의 비상을 상징한다.

(4) 교화: 봄이 왔음을 알리며 만개한 벚꽃처럼 학생들의 정신적인 아름다움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5) 교조: 까치는 예로부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새로, 까치처럼 넓은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인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6학급에 3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8명, 2학년은 5명, 3학년은 4명, 4학년은 6명, 5학년은 6명, 6학년은 3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9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9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