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기본 생활 규범을 실천하고 남을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항상 살피어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자기 주도적으로 기초·기본 학습을 다지는 실력 있는 어린이, 기본 생활 습관을 다지고 아름다움을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40년 5월 22일 동호공립심상소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0년 5월 29일 동호공립심상소학교를 개교하였으며, 제1대 조병국 교장이 부임하였다. 1941년 4월 1일 동호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1982년 3월 1일 동호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으며 1996년 3월 1일 동호초등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71회 졸업식을 포함하여 총 5,1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같은 해 3월 1일 제30대 고생규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동호초등학교는 지역의 여건상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으로 학생들이 예체능 면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영어, 바이올린, 피아노, 판소리, 애니메이션, 무용, 연극, 태권도 등 다양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운동장 전체에 천연 잔디를 조성하여 녹색 친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맘껏 뛰놀고 운동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현장 체험 학습을 하여 문화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 주고 있다. 역점 사업으로는 기본 학력 책임 지도를 통한 알찬 교과 학력 다지기,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아침 걷기 운동 전개,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 등을 추진하여 명품 교육의 완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소진묵/작곡 김종환]

서해의 푸른 정기 여기 내리고/ 억만년 서린 꿈이 동호에 어려/ 푸른 꿈 헤어보는 슬기의 전당/ 한바다 모인 빛깔 찬란하리라/ 참되고 슬기롭게 자라는 우리/ 새 역사 엮어가는 동호 어린이

(2) 교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상과 파란빛 황금물결 서해의 정기 어린 땅 동호초등학교에서 무궁화 꿈나무들이 세계와 우주를 향해 신지식과 정보를 창출하며 힘차게 자란다는 상징이다.

(3) 교목: 곰솔 소나무는 양지식물로, 다른 나무들이 자라기 힘든 메마른 곳에서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소나무 중에서도 곰솔은 잎이 길고 굵으며 진한 녹색을 띄고 겨울눈이 하얀색이다. 또한 사시사철 푸르른 잎을 지니며, 강인한 인상을 주는 줄기 때문에 대나무와 함께 송죽지절(松竹之節)[변하지 않는 절개]을 상징하거나 송교지수(松喬之壽)[인품이 뛰어나고 오래 사는 사람]를 가리키기도 한다. 절개와 끈기를 상징한다.

(4) 교화: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정답게 만날 수 있는 친구에 빗대어 세한지우(歲寒之友)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랑과 겸손한 아름다움, 고결한 사랑을 의미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4학급에 1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2학년은 5명, 4학년은 5명, 5학년은 1명, 6학년은 8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4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