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상등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목표]

자아실현으로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고, 근검노작(勤儉勞作)의 정신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며, 창조개척(創造開拓)의 의지로 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47년 12월 15일 부안중학원으로 개교하여, 1953년 12월 30일 홍민원예기술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61년 학교 법인 은광학원을 설립하였다. 1961년 12월 30일 6학급 고창북중학교로 변경하였다. 1988년 3월 9일 학교법인 중앙학원 이강수 이사장이 취임하였고, 5월 13일 중앙학원으로 법인명을 변경하였다. 2008년 8월 13일 김길남 이사장이 취임하였고 2010년 9월 1일 제19대 김은식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6년 2월 3일 제66회 졸업생까지 총 7,6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고창북중학교는 2004년부터 체험 중심의 미래형 농촌 학교 프로그램[농촌 체험 중심 그린스쿨 프로젝트 특성화 프로그램, 그린스쿨 영어 체험 마을]을 개발하였고,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하였다. 특히, 2000~2004년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의 추진으로 학교 공원화는 물론 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지역 사회 구성원이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009년 학업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시수[33단위]보다 10단위가 많은 43단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망 받는 학교로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학생 수의 절대 부족으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자율학교 지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9월 1일 농·어촌형 자율학교로 지정받았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조기일]

방장에 뻗어온 노령의 정기/ 탑뜰에 번지어 언덕 뫼뿌리/ 새날의 종소리 메아리 쳐서/ 비사벌 아들딸이 깃발을 든다/ 오 슬기로운 역사에 터전/ 진리의 성좌여라 고창북중

(2) 교표: 월계관은 영광·성취·승리를 의미하고, 가운데 문양은 북녘 북(北)자와 가운데 중(中)자의 합성어를 뜻한다. 고창북중학교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목: 사시사철 푸르며 척박한 땅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는 소나무의 씩씩한 기상과 굳은 절개를 지닌 기강과 기개를 의미한다.

(4) 교화: 동백꽃은 초록빛 싱그러운 잎 사이로 붉은 꽃망울을 피워 내는 꽃으로 붉은 꽃잎과 노란 수술의 정열적이고 강렬함을 나타낸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9학급에 21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학급 77명[남 43, 여 34], 2학년은 3학급 71명[남 43, 여 28], 3학년은 3학급 65명[남 41, 여 24]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8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4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지는 3,916㎡, 체육장 8,866㎡이고 보통 교실 8실과 특별 교실 7실 및 다목적 교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