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영화관.

[건립 경위]

작은 영화관은 영화를 보려고 해도 영화관이 없어서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소규모 영화관이다. 동리시네마는 전라북도 지역 9개 시군에 차례로 설치된 ‘작은 영화관’의 하나로, 8억 5000만 원을 들여 고창 읍내 동리 국악당 지하를 개축하여 만들었다. 2014년 4월 16일 준공하여 6월 20일 개관하였다.

[구성]

동리 국악당 지하 1층에 있으며, 전체 건물 면적 391㎡에 2개 상영관[1관 2D·3D 62석/ 2관 2D 31석] 총 93석 규모이다. 부대시설로 매점, 휴게 공간 등이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6,000원, 3D 8,000원이다.

[활동 사항]

동리시네마는 개관 이후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군민들의 소중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는 동시에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016년 4월 현재 누적 관람객 10만여 명을 기록하였다.

[현황]

상영작은 전국 동시 개봉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3월~10월 10시~23시, 11월~2월 10시~22시이다. 휴관일은 시설 보수 또는 점검 등을 위해 휴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때이며, 편당 통상 상영 기간은 2~3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