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3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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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敞道山里- |
이칭/별칭 | 망북단,망북대,망곡단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지동길 16-6[도산리 536-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상모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1년 4월 1일 - 고창 도산리 고인돌 전라북도 기념물 제4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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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12월 21일 - 고창 도산리 고인돌 사적 제391호로 지정 |
문화재 해지 일시 | 1994년 12월 21일 - 고창 도산리 고인돌 전라북도 기념물 제49호 해제 |
소재지 | 고창 도산리 고인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지동길 16-6[도산리 536-1] |
성격 | 고인돌 |
양식 | 북방식 고인돌 |
관련 인물 | 송기상(宋基想) |
크기(높이,지름) | 3.5m[길이]|1.8m[높이]|3.1m[최대 너비]|30~38㎝[두께] |
관리자 | 고창군청 고인돌 유적팀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제391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개설]
고창 도산리 고인돌은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다가, 고창 고인돌 유적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1994년 12월 21일 사적 제391호로 승격되었다.
[위치]
고창 도산리 고인돌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밀집 지역에서 약 1㎞ 떨어진 도산리 농가 뒷마당에 있다.
[형태]
2장의 거대한 받침돌을 65㎝ 간격으로 나란히 세우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을 얹었다. 양쪽 마구리벽은 제거되어 확인되지 않는다. 덮개돌은 길이 3.5m, 최대 너비 3.1m, 두께 30~38㎝이다. 두 벽은 동남 방향인데, 남쪽 벽은 전체 길이 3.2m, 밑변 길이 2.8m, 윗변 길이 2.24m, 높이 1.8m로 사다리꼴을 이룬다. 두께는 18~25㎝이다. 남쪽 벽과 0.65m 간격을 두고 평행으로 세워진 북쪽 벽은 길이 3.2m, 높이 1.8m 장방형으로 두께 16~25㎝이다.
[현황]
고창 도산리 고인돌은 고창에서 제6 코스라 불리는 곳에 있으며, 앞쪽으로 고창 고인돌 박물관과 고창 고인돌 공원이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고창 도산리 고인돌을 ‘망북단(望北壇)’, ‘망북대(望北臺)’, ‘망곡단(望谷壇)’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병자호란 당시 이 지역 출신 의병장 모은(牟隱) 송기상(宋基想) 때문이다. 송기상은 이곳 지동에서 태어났는데,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북상하다가 중국과 굴욕적인 화의가 이루어졌음을 알고 되돌아와 평생토록 망북 통배(望北痛拜)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래서 주민들은 고창 도산리 고인돌이 있는 집터를 ‘송 대장 집터’라 부르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고창 도산리 고인돌은 전형적인 북방식 탁자형 고인돌로 고창의 수많은 고인돌 가운데서도 모양이 아름답고 정갈하기로 유명하다. 북방식 고인돌로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