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했던 법정리.

[명칭유래]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도남(道南)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포면(反浦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남월리(南月里)·성치리(城峙里)·반영리(盤永里)가 통합되어 도남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가 되었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도남리의 남부와 동부에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있고, 남부에는 매봉재가 있다. 금강(錦江)의 지류인 북부와 서부에는 도남천(道南川)과 원봉천(元峰川)에 의해 해발 고도 60여m에 형성된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반포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12월 31일 당시 면적은 4.49㎢이었으며, 총 70세대에 163명(남 76, 여 87)의 주민이 살았다. 총 경지 면적은 40.01㏊로 면 전체 면적의 4.18％를 차지하였다. 도남천과 원봉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 연변과 평야 지대에 남월·불치·오룡·안골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지방도 651번이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동쪽으로는 원봉리에, 서쪽으로는 장군면 금암리에 각각 연결된다. 곳곳에 소규모의 도로가 있어 이 도로들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