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했던 법정리.

[명칭유래]

소나무 정자(亭子)가 있어 송정(松亭)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평기리(坪基里)·송정리(松亭里)·점촌리(店村里)·월대리(月垈里)·평기리(坪基里)와 요당면의 문성리(文城里)가 통합되어 송정리라 하였다. 1983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송정리와 송문리로 분할되어 송정리는 의당면에, 송문리는 장기면에 각각 속하였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가 되었다가 201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송정리의 서부와 북부로는 해발 고도 100여m의 낮은 산지가 있고, 동부와 남부로는 대교천(大橋川)의 지류인 송정천(松亭川)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해발고도 60여m에 형성된 충적 평야가 있다.

[현황]

의당면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12월 31일 당시 면적은 1.41㎢이었으며, 총 30세대에 82명(남 39, 여 43)의 주민이 살았다. 총 경지 면적은 34.46㏊로 면 전체 면적의 2.13％를 차지하였다. 송정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을 따라 평야 지대에 성재골·월대 등이 들어서 있다. 국도와 지방도는 지나지 않으나 시도 7번이 동쪽 및 남쪽 방향으로 지나 동쪽으로는 청룡리에, 남쪽으로는 장기면 송선리 및 하봉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