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에 있는 산림 자원 연구 기관.

[개설]

비영리 단체로서 산림 환경 보존과 임업 기술 발전을 위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시에 산림 휴양 문화의 조성과 산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설립목적]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자연 학습 교육과 지역 향토 수종 및 희귀 유용 수종에 대한 수집·발굴·증식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식물의 자원화를 위한 학술 연구는 물론 산림 사료에 대한 영구적 보전·전시로 중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 휴양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1918년 3월 충청남도 연기사방사업소로 출발하여 1938년 3월 1일 충청남도 임업시험장으로 전환하였다. 1993년 9월 1일 예산치산사업소와 임업시험장을 통폐합하여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를 설립하였다. 1994년 7월 15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97년 2월 10일 충청남도 자연학습원을 연구소에 흡수·통합하였고, 같은 해 10월 31일에는 산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04년 2월 금강수목원을 개원하였다. 2008년 7월 1일 휴양양림관리사업소를 통합하였고,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되었다. 2017년 1월 1일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 생산 기술 개발 및 산림 환경 보존, 산림 병해충 방제와 산림 자원 보호 육성, 산림의 미래상 제시와 공익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임업 발전을 선도하는 임업 시험 연구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의 연구 추진 및 임업 기술 컨설팅 강화를 통해 임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환경 기능 증진 기술 개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기능 증진 기술 개발, 산림 지식 정보의 체계화 및 경영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자연 학습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자연 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화, 체험 시설 확충으로 관람 및 교육 기능 수행을 병행하고 있다. 셋째, 우리나라의 중심적인 산림 문화 공원을 조성하고, 수목원 및 자연 휴양림 정비 및 보완으로 운영을 활성화하며, 전시 시설 개선 및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황]

대지 면적은 53,310,000㎡이고 총 28동의 건물 면적은 11,305㎡이다. 현재 관리과(서무, 시설관리), 임업시험과(산림자원연구, 환경임업, 임업생산연구, 밤연구), 유양림관리사무소(재산관리, 경영, 휴양), 도유림관리사무소(재산관리, 경영)로 편제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의 명산인 계룡산 줄기의 국사봉 자락인 나룻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했던 오지에 잘 보존된 산림에 휴양림 및 부속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중부권 최대의 산림 휴양 문화 공간 및 자연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