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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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牛城- |
영어의미역 | Useong Cucumb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승지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서 재배하는 오이.
[연원 및 변천]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은 오이 재배에 적합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오이를 자급 자족하거나 공주 시장에 소규모로 판매하는 정도로 규모가 영세하고 출하량이 적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984년 우성농업협동조합의 지원 아래 작목반이 결성되고 겨울철 저온 처리법을 이용한 재배를 도입하게 되었다.
새로운 재배법이 성공하면서 우성면의 오이 재배 농가는 더욱 늘게 되었지만 작목반별로 출하하면서 지역적 인지도를 이용하지 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986년에 목천작목반과 옥성작목반 등 5개 작목반에서 생산되는 오이들을 통합하여 출하함에 따라 우성 오이라는 지역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제조방법 및 특징]
우성 오이는 화학 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볏짚, 산야초, 톱밥우사퇴비를 1년 전부터 준비하여 거름으로 사용하고, 영양제는 5일에 한 번 정도 투여한다. 또한 아침마다 그린 음악을 틀어주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오이는 수분과 당도의 함량이 높으며, 오이의 조직이 치밀하고 담백하여 다른 지역 오이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현황]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서는 일반 오이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십전대보탕 원료를 발효시켜 시비하는 한방 농법 오이와 셀레늄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인 친환경 저농약 품질 인증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