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

[개설]

1983년 12월 31일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인 동곡요양원으로 인가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장은 박옥 분원장이다. 입소자들을 특수 학교인 공주정명학교에 입학시켜 재활 학습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설립목적]

중증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 교육, 훈련, 의료, 사회 심리 영역 등의 전문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성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 ‘장애인복지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특수교육진흥법’에 의한 요보호 대상자들을 24시간 수용하여 보호, 교육, 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3년 11월 생활관이 준공되고 1983년 12월 23일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로 인가를 받아 1984년 1월 1일 개원하였다. 1990년 10월 직원 숙소를 준공하였고 1994년 시설 정원이 101명으로 증원되었으며 2000년에는 정원이 105명으로 증원되었고 공주정명학교에 14명이 입학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는 생활 재활 서비스, 사회 재활 서비스, 의료 재활 서비스,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등이다. 생활 재활 서비스는 의식주 지원을 통한 개인의 최소 생활 지원뿐 아니라 신변 처리와 개인 인생 관리 등 일상 생활 향상 서비스, 신변 자립 기능 향상 훈련, 가정 내 신체 기능 훈련을 통해 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생활 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 재활 서비스는 기초 학습이 가능한 대상자들을 상대로 재활 학습 프로그램 및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자립 능력 강화, 지역사회 내의 자원 체계와 상호 연계를 통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의료 재활 서비스는 질병 예방, 건강 회복,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시키기 위해 의무실 운영 및 병원 통원 치료, 각종 건강 검진 실시, 건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자원 봉사 및 사회 봉사자 교육, 시설 개방, 사회 복지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시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활동사항]

재활 학습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학습 능력에 따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1대 1 교육을 통해 기초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며 심신의 조화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 전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 발견 및 조기 치료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인 스스로 일상 생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물리 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황]

현재 시설의 입소 인원은 98명으로 유료 입소자가 11명, 무료 입소자가 87명이다. 연령별 입소 현황은 11~20세가 5명, 21~40세가 51명, 41~60세가 38명, 61세 이상이 4명이다. 남녀 입소 현황은 남자가 전체 64명, 여자가 34명이며, 등급별 입소 현황은 1급이 90명, 2급이 8명이다. 직원은 약 47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