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있는 정신 지적 장애인 생활 시설.

[개설]

1961년 3월 21일 사회복지법인 명주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소하였으며 정신 지체 장애인 생활 시설로 생활과 이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특별 지원 사업과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수차례 선정되어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각종 장애인 복지 실천 방법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 및 세미나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설립목적]

‘사회복지사업법’ 제16조 규정과 ‘장애복지시행규칙’ 제34조 제3항에 의하여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그 기능을 일상 생활 속에서 원활하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조력해주며 최종적으로는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1961년 3월 사회 복지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명주원은 1982년 6월 장애인 복지 시설 명주원으로 설치 허가를 받았으며 1983년 12월 장애인 요양 시설 설치를 허가받아 사회복지 시설 동곡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9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명주원 보호 작업장을 설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은 정신 지체 장애인에 대해 기초 생활 서비스, 의료 재활 서비스, 교육 재활 서비스,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 생활 서비스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개인의 능력에 따라 지도함으로써 생활 자립, 사회적 자립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 생활 능력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료 재활 서비스는 각종 질병의 사전 예방 활동과 위생 교육,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 건강 상태의 점검 및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 상태를 최소화하여 잔존 기능의 최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교육 재활 서비스는 통합 교육, 예절 교육, 인성 교육, 학습 지도, 음악, 체육 등 동아리 활동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 능력과 소질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는 장애인 복지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회 통합을 위해 자원 봉사 홍보·개발·교육·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청소년 자원 봉사 교육 및 캠프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의식 개선과 자원 봉사 활동 유도를 통해 장애인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기타 서비스로 사회 복지 현장 실습, 장애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개발 등의 사업을 실시하며, 각종 조사 연구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명주원에서는 생활인들의 여가 활동 기회 제공 및 그에 따른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적인 신체 능력의 회복을 목적으로 검도, 난타, 생활 체육, 원예, 미술, 탁구, 사진 등의 자체동아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 특별 지원 사업 선정 기관 및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선정 기관으로서 생활 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학 협력 사업으로 관련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조사 연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명주원 총 입소 인원은 142명으로 이 중 남자 77명, 여자 65명이다. 장애 등급별 현황은 1급 장애인이 105명으로 가장 많으며, 2급 장애인이 30명, 3급 장애인이 7명이다. 연령별 입소 현황은 20대 3명, 30대 10명, 40대 26명, 50대 48명, 60대 41명, 70대 14명으로 입소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며, 시설장 1명과 6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