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백제불교사상연구회에서 발행되었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불교 포교지.

[창간경위]

대한불교조계종 6교구 계룡산 갑사의 주지 승려였던 장곡과 지역 불교 포교에 뜻있는 불자들이 모여 백제불교사상연구회를 조직하였다. 『월간 백제불교』는 백제불교사상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공주·대전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법을 포교하기 위하여 창간한 월간지이다. 초기 편집장은 사희수가 맡았고, 편집 자문은 채승일·박태관·김승수·민찬·김종만·사기순 등이 활동하였다.

[형태]

크기는 4×6배판으로 가로 188㎝, 세로 257㎝이다.

[구성/내용]

『월간 백제불교』는 주지 장곡의 권두언과 백제불교에 대한 내용, 신도들의 수필, 경전의 내용을 통한 불교 교리, 시사칼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88호인 2004년 11·12월호의 내용으로는, 장곡 「권두언」, 사희수 「사상의 고향」, 신도성 「법석을 찾아서」, 장미화 「시-갑사에서」, 사재동 「불교와 문학 17-삼국유사의 불교문화학적 고찰」, 윤광봉 「소부리 논단-중세 한·일 불교의식과 연희 양상」, 이희재 「우리 얼 우리문화-경허선사」, 박종일 「위사좌평 백제가 쌓았다는 석성, 가림성」, 김생호 「나의 불교 인연」, 시주자 명단, 노태조 「사비마당-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관람기」, 운미 「백유경(56)-채찍에 맞은 상처를 고치는 비유」, 묘진공 「대장경(18)-깨끗한 경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월간 백제불교』는 초기 토방에서 편집을 해왔으나 이후 예광에서 담당하였으며, 2008년 현재 발간이 중단된 상태이다. 다음 카페인 백제불교회관에 『월간 백제불교』의 내용이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