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산학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소속 사찰.

[개설]

스승이 머물고 있는 도량으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을 선사하는 곳이며,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라고 믿기 때문에, 이 도량에 상주하는 대중은 물론 한 번 다녀가거나 절 이름을 생각만 해도 최고의 행복을 얻으라는 원력으로 영평사(永平寺)라고 한다.

[건립경위 및 변천]

조선시대 중기에 창건된 사찰로 회자되고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는 모른다. 1987년에 주지 환성이 요사 건립부터 시작하여 중창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편입되었다.

[활동사항]

현대인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포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87년 중창 불사를 시작한 영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직을 통하여 불교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영평사 대전포교원을 개설해 불교교양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찰 내에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고, 신도들의 상담을 위하여 행복수련원을 개설해 놓고 있다.

또한 포교를 위하여 여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총신도회로서 영평공덕회가 있으며, 60대 이상의 불자동아리인 백련회, 60대 미만의 불자로 조직되어 있는 상조회 성격의 지장회, 무의탁 환자를 위한 봉사단이 있다. 또한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도소, 군부대, 불우 이웃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을 열어 다양한 문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후원이 가능하도록 영품식품이란 전통식품 제조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관련문화재]

영평사의 건물로는 일주문(2001년 건립), 대웅보전(1990년 건립), 삼성각(1996년 건립), 적묵당(1999년 건립), 삼명선원(2001년 건립), 설선당(1998년 건립) 등이 있으며, 이외에 3동의 토굴이 있다. 성보로는 아미타대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아미타여래불, 관세음보살상, 지장보살상,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