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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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里寺址石佛 |
영어의미역 | Stone Buddha in Sinheung-ri Saj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번지]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곽동석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의 석조 여래입상.
[개설]
원래 공주시 신흥리에 있었던 것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옮겨 전시 중이다. 원래 석불이 있던 장소의 뒤쪽이 절터로 추정되고 있어서 사찰과 관련 있는 불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형태]
높이 232㎝의 거불로 신체는 거의 원통형이다. 마멸되어 옷주름과 신체의 세부 특징을 파악하기 어렵다. 얼굴은 둥근 편이며 이목구비가 선명하다. 지나치게 과장된 높이 20㎝의 육계는 머리 전체를 덮고 있다. 가슴은 볼륨감 있고 당당한 편이며 가슴 위로 삼도 중의 한 가닥만 선각되어 있다. 불상의 뒷면은 조각되지 않아 거칠며, 석불의 세부 실측치는 얼굴 55㎝, 어깨 너비 64㎝, 하단부의 너비 60㎝이다.
[특징]
큰 규모에 비해 원통형의 신체 표현과 신체 각 부분의 비례 등에서 토속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두 손을 가슴 앞에서 모아 합장한 모습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특정한 수인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의의와 평가]
규모에 비해 조각 기법이 뒷받침되지 못한 토착화된 석불상으로 존명이나 조성 시기를 단정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