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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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元寺五層石塔 |
영어의미역 | Five-Storied Stone Pagoda of Sinwo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왕기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9월 1일 - 신원사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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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신원사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석탑 |
양식 | 오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 전기 |
재질 | 석재 |
높이 | 310㎝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
소유자 | 신원사 |
관리자 | 신원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오층석탑.
[개설]
탑은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인 스투파(Stupa)를 한자로 음역하면서 솔도파(率堵波), 솔탑파(率塔婆)라 하다가 탑파(塔婆), 탑이라는 줄임말로 부르게 되었다. 스투파의 원래 뜻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묘에서 비롯되었다. 처음에는 사원의 중심에 탑을 하나 세워 불사리를 봉안하였으나 나중에는 탑을 두 개 나누어 세우기도 하고, 사원의 중심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에 세우기도 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탑에 불사리뿐만 아니라 불상, 불경 등을 함께 봉안하기도 하였다.
[건립경위]
신원사오층석탑은 언제, 어떻게 건립되었는지 자세한 기록이 없다. 다만 1975년 12월 해체, 복원하는 과정에서 1층 탑신 사리공에서 사리구를 비롯, 개원통보(開元通寶), 함원통보, 황송통보 및 황유주자, 녹색 유리 긴 사리병 등이 발견되어 고려 전기에 건립된 것임이 밝혀졌다.
[위치]
신원사와 인접하고 있는 중악단 대문에서 앞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신원사오층석탑은 현재 중층 기단 위에 4개의 층만 남아 있다. 기단부 지대석은 사방 190㎝ 크기의 장대석 4매로 조성하였다. 기단은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층 기단의 면석 한 면에 2구씩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고, 그 위에 놓인 갑석은 2매로 만들어 올렸다. 상층 기단은 4매의 판석을 세웠는데, 각 면에는 가운데 하나씩 탱주를 양각으로 새겼다. 상층 기단의 갑석은 2매로 조성하였다.
탑신부는 몸체[옥신]와 지붕[옥개]을 구분하여 각각 1매씩 통돌로 치석해 조성하였다. 각 층의 몸체에는 우주를 양각으로 새겼다. 각 층의 지붕 하단부는 똑같이 4단의 층급을 만들어 몸체와 맞물리게 결합시켰다. 지붕의 처마 하부는 아주 약한 곡선이고, 처마 상부는 조금 더 곡선을 두었다. 각 지붕돌의 추녀마루에도 곡선을 두고 있다. 5층 몸체와 지붕 및 상륜부는 상실되고 없다.
[현황]
1974년 9월 1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원사오층석탑의 현재 위치로 볼 때 신원사 이전 고려 전기에 다른 명칭의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석탑 사리공에서 발견된 유물의 성격으로 보면 탑이 건립된 것은 고려 전기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조형적으로 백제 계통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