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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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鷄龍山粉靑沙器祝祭 |
영어의미역 | Gyeryongsan Mountain Bun-cheong War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재황 |
시작연도/일시 | 2004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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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매년 4월 |
행사장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
주관처 | 계룡산 도자예술촌 |
전화 | 041-857-1335|041-857-8815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도자예술촌에서 해마다 열리는 철화분청사기 축제.
[개설]
계룡산철화분청사기는 전라남도 강진의 상감청자와 경기도 광주의 청화백자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도자기 중 하나로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계룡산 분청’이라는 별칭이 있는 공주 지역 고유의 유산이다. 이를 재창출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였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4년 초, 공주시는 한국도자문화진흥협회에 ‘국제 도자 문화 교류 촉진에 관한 연구’를 의뢰하였다. 공주시는 이 자료에서 도예 축제에 관한 내용을 발췌하여 단절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전통의 맥을 잇고, 공주 지역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 상품화하고자 2004년 5월 4일~5월 7일까지 제1회 계룡산분청사기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는 공주시 문화예술과 과장이 기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전국에서 ‘분청사기’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축제가 되었다. 주관 기관은 계룡산 도자예술촌으로 선정하였다.
제1회 행사는 500여 년 전 이름도 없이 흔적만 남긴 조선 도공의 넋을 기리는 선인 철화분청사기장 추모제를 시작으로, 한·일국제도자교류전, ‘계룡산의 도자 문화’에 관한 학술세미나, 한·일작가워크숍, 국내·외 도예작가전시회, 철화분청사기 그리기 행사, 물레 경연 대회 등이 동학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내용]
주요 행사에는 선인 무명사기장 추모제, 국제 도자 문화 교류 전시 관람, 워크숍 관람 등이 있다. 체험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오픈스튜디오 체험, 야외 가마 소성 체험,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부대 행사로 도자기 판매 마당과 도자 경매가 함께 진행된다.
[현황]
제5회 계룡산분청사기축제는 2008년 4월 24~4월 27일까지 ‘생활 속의 분청’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의 서막은 선인 무명사기장 추모제와 장작 가마 불 지피기로 시작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철화분청사기 재현품 전시 및 유약시편 전시, 옛 분청사기 모습에서 현재 분청사기 모습까지의 작품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철화분청사기 과거와 현대전, 생활 속의 도예전 등이 있었다.
관광객들이 분청사기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분청사기 작가 35명이 직접 분청사기의 전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관광객들은 직접 물레를 돌려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였다. 상신리 풍물단에서 행사의 흥을 돋우는 공연 행사를 열었으며, 야간에는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다.